여행

게이세이 우에노역 130년 현지인 소바 맛집 "야부소바" 후기

Life of Tony 2024. 11. 13. 08:48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도쿄에서 출발하기 전 현지인들이 많이 방문한다는 소바 맛집이 있다고 하여 한번 방문하기로 하였는데요, 후기를 한번 작성해 보고자 합니다. 위치는 게이세이 우에노역 건너편 시장 쪽에 있고 찾아가시기에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야부소바로 구글맵에 한글로 치면 쉽게 위치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근데 구글 평점은 4.1이네요 ㅎㅎ 호불호가 갈리는 듯싶습니다.

줄은 꽤 섭니다. 그래도 회전이 빨라서 금방 드실 수 있을 거예요^^ 매장 내부에 좌석이 그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입구가 이쁘네요 ㅎㅎ

1892년부터 영업을 했다고 하니... 와우... 정말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식당이네요 ㅎㅎ

매장 내부입니다. 깔끔하게 되어있죠? 외국인보다는 현지인 분들이 더 찾아오시는 것 같았습니다.

입구 쪽 샷도 한번 찍어봅니다 ㅎㅎ

메뉴판 보고 가시죠! 소바는 괜찮은데 튀김 가격이... 사악하네요 ㅋㅋ

여러 가지 종류의 소바가 있습니다.

낫또? 관련 메뉴도 있네요 ㅎㅎ

저희는 딱 기본 seirou 모리소바를 주문하였습니다. 지인께서 이거가 시그니처라 처음 오면 먹어봐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ㅎㅎ튀김이 땡겼지만 참았습니다 ㅠㅠ 옆 테이블은 튀김과 함께 드시더라고요 ㅎㅎ

반응형

이 메밀면이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밀가루가 거의 들어가지 않은 메밀면이라고 합니다. 식감이 좀 덜 익은 면 느낌처럼 딱딱 잘라집니다 ㅎㅎ 매우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간장을 여기에 부어서 찍어 드시면 되는데요, 저는 간장 전체를 한꺼번에 부었는데... 조금씩 부어서 먹는 거라고 합니다. 간장이 싱거워질 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ㅜㅜ그래도 다 부어서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요 요상한 주전자를 주시는데, 뜨거운 물 같습니다. 이거는 다 드신 후 간장에 부어서 따뜻하게 드시는 것이라 하네요 ㅎㅎ 맛났습니다. 출국하시기 전 맛집 찾으시는 분들은 이 소바집 추천합니다. 원래 라멘을 많이들 드시는데, 일본 하면 또 소바쥬?ㅋㅋ 전통이 있는 소바 맛집이니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후기 마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