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중계 다리 떡볶이(오픈런 영업시간) 리뷰

Life of Tony 2024. 8. 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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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중계동에서 줄 서서 먹는 중계다리떡볶이에 대해서 리뷰해 보고자 합니다. 사실 평일 오전에 다 끝나버려서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평일 오전 반차를 쓴 김에 한번 먹어보고자 해서 시도해 봤습니다.

오픈시간 : 오전 8시 30분
마감시간 : 재료 마감 시까지
(한 12시까지면 끝납니다)

 

위치: 중계역 1번 출구 부근

 

처음에 뭣도 모르고 오전 10시에 설렁설렁 걸어갔더니 줄이 어마어마했습니다 ㄷㄷ 정말 이렇게까지 맛있나?? 할 정도로 줄이 길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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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지나니 좀 떡볶이집이 보이네요....



가격은 위 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웬 고양이 한 마리가 밥을 주는지... 공손하게 있네요 ㅎㅎ

드디어 제 차례가 다가왔고...

주문을 하려고 했는데 이미 튀김이 다 나갔다고?? 앞에 튀김이 뻔히 보여서 여쭤봤더니 새로 튀겨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조금 기다리겠다고 말씀드리니 마지못해 1인분 튀겨주셨습니다... 정말 여긴 아침 일찍 오거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주문하는 분들 얘기 들어보니 아이들이 이 맛을 좋아해서 많이들 사러 오시는 것 같았습니다.

집에 와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오징어 튀김은 얼마 안 되지만... 그래도 떡볶이에 튀김이 없으면 서운하죠??ㅋㅋ

김밥은 김밥집에서 사 왔고... 대망의 떡볶이 ㅎㅎ국물은 풍부해서 맘에 들었습니다. 근데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어머 너무 맛있다... 이 정도는 아니고 깔끔하네?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밀떡입니다. 떡볶이는 밀떡이 진리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쌀떡파라... 흠흠... 저는 그냥저냥 했는데 와이프는 다시 줄 서서 먹을 일은 없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ㅎㅎ 저도 동감하는 바였습니다. 정말 일찍 들를 일이 있어서 생각이 나는 경우에는 꼭 한번 들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정말 이 떡볶이 꼭 먹어봐야 해 정도는 아니니 참고해서 방문하세요^^ 웨이팅은 한 시간 정도 생각하셔야 하고 너무 늦게 가시면 중간에 잘리실 수도 있습니다. 이상 후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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