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그라다 파밀리아 근처 파이브가이즈 후기

Life of Tony 2024. 9. 1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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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늦었지만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방문한 파이브 가이즈 햄버거집 방문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사실 파이브 가이즈라는 브랜드 자체를 모르고 있었는데, 가이드님이 파이브 가이즈 유명하니까 한국에서 줄 서서 먹지 말고 여기서 편하게 먹고 가라고 하셔서 저희도 한번 밑져야 본전이라는 맘으로 향하게 되었는데요, 여기를 방문한 이유도 사실 사그라다 파밀리아 바로 근처에 있었기 때문이었답니다(저희가 사그라다 투어 중이었거든요)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지금 봐도 이쁘네요! 8월에 방문한 사진입니다.(이제서야 후기를 올리네요)

사그라다 파밀리아 바로 건너편에 보시면 파이브 가이즈가 보입니다.

매장 입구로 들어갔습니다. 사람은 줄 서는 정도는 아니었고 적당히 꽉 차 있었습니다.

 

밀크셰이크를 제조하는 카운터가 따로 있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ㅎㅎ 저희는 치즈버거 하나, 베이컨치즈버거 하나 이렇게 시켰습니다. 감자튀김과 탄산음료 세트로 주문하였습니다.

가격은 35유로 정도로...4만 5천 원 정도로 나왔습니다. 한국 파이브 가이즈는 얼마 하는지 모르는데 가격이 좀 나갔었네요 ㅎㅎㅎ 얼마인지도 모르고 시원하게 긁고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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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은 자유롭게 빈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저희가 앉으니까 가게 안이 꽉 차기 시작하더라고요...

안쪽에도 자리가 있습니다. 벽에는 유명 인사들이 햄버거에 대하여 칭찬한 문구들이 있네요.

 

신선함보다 신선하다고 하네요 ㅎㅎㅎ 진정한 미국식 버거의 맛을 느껴볼 수 있다고 합니다.

밀크셰이크부터 나왔습니다. Reese라는 초콜릿을 정말 좋아하는데 아래에 초콜릿이 조각나 들어가 있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여기는 특이하게 테이크아웃, 매장용 상관없이 이렇게 나오는 듯하더라고요.

햄버거 수령하는 쪽에 땅콩이 있었는데... 무제한 무료라 해서 좀 담아와 봤습니다...ㅎㅎ 짭짤한 게 계속 들어가게 되더라고요 ㅎㅎ 음식 수령하시는 쪽에 있으니 꼭 가져가서 드셔보세요 ㅎㅎ

먹기 위해 봉지를 찢었습니다 ㅎㅎ 뜯지도 않았는데 먹음직스럽게 보이네요 ㅎㅎ

베이컨 치즈버거입니다.

치즈버거 샷입니다. 집자마자 바로 없어진 햄버거... 맛을 평가하자면 정말 미국에서 먹을 것 같은 햄버거의 맛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요새 쉑쉑버거, 고든램지버거 등 맛있는 햄버거집이 많이 생겼는데, 그 맛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꽉 차있고, 기름지면서 미국식 햄버거의 식감이란... 또 먹어보고 싶네요. 사실 한 번 더 먹어보고 싶었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먹지는 못했습니다. 스페인 사그라다 파밀리아에 방문하셨다면 꼭 들러서 식사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괜히 애매한 빠에야 집 갈 바에는 여기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직 한국에서 편하게 먹기에는 쉽지 않으니...ㅎㅎ맘껏 드시고 오시는 것도 추천드리네요! 이상 방문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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